머리 부상 후 힘든 시간 보낸 울버햄튼 히메네스, 풀럼행 유력

이형주 기자 2023. 7.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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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히메네스(32)가 풀럼 FC로 가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4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히메네스가 500만 파운드(한화 약 82억 원)의 이적료로 풀럼에 이적하는 것에 합의했다. 히메네스는 2024년까지 잔여 계약을 1년 남긴 상황이었지만 팀을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풀럼은 주전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이적하고 싶어해 새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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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울 히메네스(32)가 풀럼 FC로 가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4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히메네스가 500만 파운드(한화 약 82억 원)의 이적료로 풀럼에 이적하는 것에 합의했다. 히메네스는 2024년까지 잔여 계약을 1년 남긴 상황이었지만 팀을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보도했다.

1991년생의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인 히메네스다. 아다마 트라오레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활약하던 그는 2020년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2020년 당시 아스널 FC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머리끼리 충돌해 두개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후 헤드 기어를 차고 경기를 뛰고 있다.

현재 풀럼은 주전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이적하고 싶어해 새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히메네스에게 러브콜을 했고, 새로운 환경에서 변화를 원하는 히메네스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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