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직원들 수재민 돕기 성금 2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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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대전·충청 수해 지역 피해 복구에 임직원들과 한뜻으로 마련한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건양대병원은 지난 16일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노사 공동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조혜진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장은 "피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모금캠페인을 시행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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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건양대병원은 대전·충청 수해 지역 피해 복구에 임직원들과 한뜻으로 마련한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건양대병원은 지난 16일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노사 공동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1주일여 만에 모인 성금 2천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수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건양대병원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도 고객 서비스 향상과 병원발전이라는 노사 공감대를 마련해 원만히 합의를 이뤘다.
조혜진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장은 "피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모금캠페인을 시행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들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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