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국 폭염으로 연간 128조 원 손실날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23일 폭염이 미국인 수백만 명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기업들의 비용을 늘리고 경제를 압박한다며 폭염의 경제적 피해에 관한 연구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에이드리엔 아슈트록펠러재단 회복력센터는 지난 2021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폭염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손실이 천억 달러, 약 128조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23일 폭염이 미국인 수백만 명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기업들의 비용을 늘리고 경제를 압박한다며 폭염의 경제적 피해에 관한 연구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폭염으로 인한 만성적 신체 위험이 세계적으로 GDP(국내총생산)를 2100년까지 최대 17.6% 위축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에이드리엔 아슈트록펠러재단 회복력센터는 지난 2021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폭염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손실이 천억 달러, 약 128조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특히 모든 경제 분야가 폭염에 영향을 받지만 농업과 건설에서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NN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낮 최고기온은 최근 20여일 연속으로 43.3도를 넘어서는 등 미국 곳곳의 불볕더위가 경제활동의 발목을 잡는 위협 요인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일 캘리포니아주 홀트빌의 온도는 약 46도까지 올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1기 신도시 이주 여파…역주행하는 분당 전셋값 [창+]③
- [영상] 사라진 3살 아동, 헬기 적외선 카메라 포착
- ‘수해 골프 논란’ 홍준표, 경북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 MZ노조도 노란봉투법 찬성…정부에 잇단 반대 목소리
- NASA “지구방어 소행성 충돌실험 때 암석 37개 튕겨 나와”
- “저층 살면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을”…강남 아파트 ‘민원’ 논란 [잇슈 키워드]
- ‘오송 지하차도 의인’에 2억 화물차 선물한 기업 [잇슈 키워드]
- 트위터 로고 바꾼다?…“파랑새와 작별, 알파벳 X로” [잇슈 SNS]
- 여름휴가, 제주 말고 ‘이곳’…직장인 절반 “돈 없는데 휴가는” [잇슈 키워드]
- 하트 구멍 난 ‘감자칩’ 하나로 1600만 원 기부, 10살 소녀 화제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