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집중호우 피해액 125억 잠정집계…피해복구 지원에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집중 호우로 세종시에서도 1명이 숨지고, 172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상황실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공공시설 241건, 사유시설 140건 등 모두 381건이다.
이 중 지난 23일 오전8시~이날 오전6시까지 피해신고는 장군면 용암리 나무 쓰러짐, 산사태 위험신고 3건 등 9건(공공 5건, 사유 4건)이다.
지난달 24일~이날 오전까지 세종지역 누적 강수량은 821.7㎜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시장 산사태 현장 물에 잠긴 체육시설 현지점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최근 집중 호우로 세종시에서도 1명이 숨지고, 172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상황실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공공시설 241건, 사유시설 140건 등 모두 381건이다.
이 중 지난 23일 오전8시~이날 오전6시까지 피해신고는 장군면 용암리 나무 쓰러짐, 산사태 위험신고 3건 등 9건(공공 5건, 사유 4건)이다.
잠정 피해액은 125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이날 오전까지 세종지역 누적 강수량은 821.7㎜를 기록했다.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했다. 지난15일 오전 4시53분쯤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 한 야산 비탈면에서 쏟아진 토사가 인근 주택 앞을 덮쳐 70대 주민이 숨졌다.
주택 침수, 붕괴 우려로 이재민‧일시대피자도 106가구 172명이 발생했다. 이 중 132명(79가구)이 귀가했고, 27가구, 40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시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군, 자원봉사자 등 1951명과 굴착기, 덤프트럭, 살수준설차량 등 장비 317대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전 산사태가 난 금남면 부용리와 시설이 유실된 연동면 미호강 체육시설을 찾아 복구현황을 점검한다.
금남면 부용리는 지난 15일 2.2㏊ 산사태로 유실됐고, 미호강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과 다목적구장 1면, 게이트볼장 4면이 물에 잠기며 유실됐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