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제주에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삼진어묵은 최근 제주시 탑동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내 삼진어묵의 첫번째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 '삼진어묵 인 제주'(SAMJINAMOOK IN JEJU)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역성을 극대화한 매장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수산 자원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진어묵 인 제주'에서는 못난이 생선이 '달고기' 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나고 자란 다양한 원물과 오징어, 딱새우, 한치, 쭈꾸미 등을 활용해 제주의 맛과 모습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 곳에서는 현무암 어묵고로케를 비롯해 제주 모냥 어묵, 제주바당 어묵스틱 세트 등을 판매한다.

현무암 어묵고로케는 어묵 고로케를 제주 현무암 모양과 색으로 표현했으며, 딱새우와 제주한치, 제주목장치즈, 제주고추 어묵고로케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제주 모냥 어묵은 제주의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의 모양을 본 뜬 이색적인 모냥('모양'의 방언)의 어묵으로, 총 4가지의 맛으로 구성됐다.

'삼진어묵 인 제주'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1만원 이상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바당 어묵스틱 2종(스모크치즈맛, 소시지맛)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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