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발 '괴소포' 경기도에 1056건 쏟아졌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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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외 발송 우편물 관련 신고가 1000여 건 쏟아졌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정체불명 국제 우편 최초 신고가 있던 21일 오전 11시부터 이날까지 경찰에 578건, 소방에 478건 등 모두 1056건 신고가 접수됐다.
이 기간에 접수된 신고만 경찰 465건, 소방 420건에 달한다.
경기소방에 접수된 신고 가운데 절반가량인 232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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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에 특별한 이상은 없어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외 발송 우편물 관련 신고가 1000여 건 쏟아졌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정체불명 국제 우편 최초 신고가 있던 21일 오전 11시부터 이날까지 경찰에 578건, 소방에 478건 등 모두 1056건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첫 사례가 있던 21일과 22일 집중됐다. 이 기간에 접수된 신고만 경찰 465건, 소방 420건에 달한다.
경기소방에 접수된 신고 가운데 절반가량인 232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우편물에서 발견된 특이사항이나 택배를 열어보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울산 사례 같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확인, 보호복 착용 후 유관기관과 대응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우편물은 열지 말고 112나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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