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만취 음주운전하다 '쿵'…현직 경찰관 입건

유재규 기자 2023. 7. 24.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역 모 경찰서 소속 A씨(40대·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45분께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시흥시 월곶대교 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또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체적인 사고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영운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역 모 경찰서 소속 A씨(40대·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45분께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시흥시 월곶대교 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또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A씨는 당시 만남약속 장소였던 소래포구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주거지인 인천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지점과 음식점의 거리는 약 2km정도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로 확인됐다. A씨가 운전 때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체적인 사고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