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음성인식 정수기 광고 1000만 뷰 돌파…상반기 판매량 전년 比 20% 늘어

이승주 기자 2023. 7.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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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 영상이 공개 약 1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출수량과 물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 번 버튼을 누르거나 손에 음식물이 묻어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경우 등 기존 정수기 사용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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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편리한 음성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 영상이 공개 약 1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리’라는 주제로 △비건 편 △홈 애프터눈티 편 △발레리나 편 △종합편 등 총 4편으로 된 유튜브 광고 영상 ‘물을 다루는 완벽한 능력’을 선보였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만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고객의 물 사용 능력을 업그레이드해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비건 편에서는 채식을 즐기는 커플이 채소를 사용한 그린커리의 레시피대로 "하이 엘지, 물 930㎖ 줘"라고 하면 LG 퓨리케어 정수기가 알아서 원하는 용량의 물을 딱 맞게 따라준다. 홈 애프터눈티 편에서도 음성인식만으로 애플라임티에 알맞게 물 용량을 210㎖로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을 본 고객들은 "말 한마디면 다 된다" "요리할 때 손이 모자라는데 말로 하면 좋다" "정수기 광고가 힙하다"는 등 댓글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550㎖ 줘"라고 말하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물 용량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의 편리함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으면서 LG전자의 올해 상반기 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LG전자는 출수량과 물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 번 버튼을 누르거나 손에 음식물이 묻어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경우 등 기존 정수기 사용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결한 것이다.

음성인식 기능은 어린아이나 장애인 등 정수기 상단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고객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상무)은 "국내 최초 음성인식을 적용한 퓨리케어 정수기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접근성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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