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못 하게 하겠다"...학부모 갑질 제보 1,600여 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초등 교사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사들의 '학부모 갑질'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교사노조는 지난 21일부터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무고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1,600여 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교사노조는 공개 게시판에 올라온 사례를 토대로 교원 보호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초등 교사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사들의 '학부모 갑질'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교사노조는 지난 21일부터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무고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인터넷 공개 게시판에 1,600여 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학부모가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겠다거나, 앞으로 교사를 못 하게 만들겠다며 협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자신의 자녀가 졸업할 때까지 결혼하지 말라고 하거나, 자녀가 갖고 싶어 하는 특정 휴대전화 기종을 사용하지 말라는 등 과도한 요구를 한 사례도 공개됐습니다.
경기교사노조는 공개 게시판에 올라온 사례를 토대로 교원 보호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헌재, 이상민 탄핵 심판 내일 선고...'참사 책임론' 결론은?
- [제보는Y] "넉 달째 계단으로 14층"...불씨는 '관리비' 다툼
- 운전 중 난투극 벌인 연인, 여친에게 '주먹' 맞고 '니킥' 꽂은 남친
- '무인 키즈 풀 카페'서 2살 아이 숨져...안전요원 없었다
- "신림동 사람 많아 범행 장소 선택"...유가족 엄벌 촉구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은 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나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