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반지를 찾아라' 화천 토마토축제 내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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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화천토마토축제'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화천군 관계자는 24일 "토마토축제는 유료 축제 참여시 지역 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상경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색적인 여름 축제를 만끽하고, 품질 좋은 화악산 토마토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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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화천토마토축제'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화천 토마토축제는 지역에 주둔하던 육군 27사단 해체 이후 새롭게 들어선 15사단이 축제를 지원해 더 풍성하게 치러진다.
축제장에는 모두 6개 테마별로 나눠 4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버스킹,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 등이 열리며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행사가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토마토가 채워진 공간에서 참여자들이 금반지를 찾는 것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물놀이를 즐기는 플레이존과 체험존, 푸드·판매존, 홍보·전시 존으로 운영된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관광객으로 붐벼 지역 경기 부양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24일 "토마토축제는 유료 축제 참여시 지역 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상경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색적인 여름 축제를 만끽하고, 품질 좋은 화악산 토마토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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