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송진우 등 레전드 코치 참여…KBO, 중3 대상 육성캠프

하남직 2023. 7.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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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4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투수와 포수 40명씩 총 80명이 참가하는 육성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에서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투수 코치,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포수 코치 등 한국야구를 빛낸 지도자 6명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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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캠프 로고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4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투수와 포수 40명씩 총 80명이 참가하는 육성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에서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투수 코치,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포수 코치 등 한국야구를 빛낸 지도자 6명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한다.

KBO는 "투수 캠프에서는 상·하체 활용법, 투구 그립 등 투구 기술 훈련과 베이스 픽오프, 강습타구 처리 등 수비 훈련을 한다"며 "포수 캠프에서는 송구, 블로킹, 프레이밍 등 포수 수비 기본기 훈련과 타격 훈련을 병행한다"고 전했다.

부정 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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