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독극물' 의심 우편물 신고..광주·전남만 1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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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접수된 수상한 국제 우편물 관련 신고가 140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접수된 의심 우편물 신고가 각각 72건, 65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소포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후 전국적으로 유사한 신고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모두 2,140여 건의 의심 우편물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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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접수된 수상한 국제 우편물 관련 신고가 140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접수된 의심 우편물 신고가 각각 72건, 65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지역의 경우 신고된 72건 중 28건은 경찰이 수거해 감식 의뢰한 상태고, 8건은 현재 조치 중입니다.
나머지 36건은 오인 신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은 전체 65건 중 19건은 수거해 감식 의뢰했고, 나머진 모두 오인 신고였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소포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후 전국적으로 유사한 신고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모두 2,140여 건의 의심 우편물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는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 등이 적힌 소포가 오면, 절대 열어보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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