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미혼" 서영교, 서이초 사건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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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당사자들을 상대로 고소 등 법적조치에 나선다.
서 최고위원측은 "서 의원과 서 의원 자녀가 서초구 초등학교 사건과 관련 있다는 거짓 정보들이 일간베스트저장소, V건승코리아 등 일부 사이트에서 확산되자 초기 유포자를 포함해 허위사실 작성자 및 SNS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라며 "일부 극우성향의 네티즌들은 언론이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한 기사에 또다시 허위사실을 댓글로 쓰고 정치까페에 게재하고 있다. 서 의원과 가족들은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된 상태로 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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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당사자들을 상대로 고소 등 법적조치에 나선다.
서 최고위원은 24일 허위사실 유포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한다.
서 최고위원측은 "서 의원과 서 의원 자녀가 서초구 초등학교 사건과 관련 있다는 거짓 정보들이 일간베스트저장소, V건승코리아 등 일부 사이트에서 확산되자 초기 유포자를 포함해 허위사실 작성자 및 SNS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라며 "일부 극우성향의 네티즌들은 언론이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한 기사에 또다시 허위사실을 댓글로 쓰고 정치까페에 게재하고 있다. 서 의원과 가족들은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된 상태로 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이초 1학년 담임을 맡은 2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국회의원 가족 갑질' 의혹이 제기되자 당사자로 서 최고위원이 거론됐다.
사 최고위원은 이날 "자녀는 미혼"이라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조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허위사실들은 즉시 삭제하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갑질 의혹 당사자로 지목됐던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도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과 있는 단체 메신저 방에 "해당 학교에 제 가족은 재학하고 있지 않다"며 "외손녀가 한명 있는데 이 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고 외손자는 다른 초등학교 2학년이며, 친손자들은 큰놈이 두돌 지났고 경기도에 살고 있다. 갑질할 자식으로 키우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있지도 않은 일에 대해 이 시간 이후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통해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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