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전담인력 및 통합사례관리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은 생계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복지 수혜를 받지 못하는 도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범경남복지 전담팀(TF) 등에서 제안한 사업을 정책화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18개 전 시·군에서 25명의 전담요원을 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기상담 개념·기록실습, 통합사례관리 사례 중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전담인력 및 통합사례관리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은 생계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복지 수혜를 받지 못하는 도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범경남복지 전담팀(TF) 등에서 제안한 사업을 정책화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18개 전 시·군에서 25명의 전담요원을 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기가구 정보 중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연락 두절 등 통상의 방법으로 확인이 어려운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조사를 돕는다,
복지서비스를 잘 모르거나 복지 신청주의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신청 지원 및 홍보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시·군 팀장회의 때 나온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초기 상담과 욕구 및 위기도 조사 등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초기상담의 개념과 기록 실습(황세인 인제대 교수)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현장 둘러보기(창녕군 김선희 팀장) ▲사례를 통해 본 통합사례관리의 이해(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문교수, 창녕군 희망복지팀장 등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담요원과 통합사례관리사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다.
경남도 이미화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 찾기 사업에 참여하는 전담인력 등 희망지킴이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의 현장 곳곳을 누비며,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위기가구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3차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4만1145건을 발굴했다.
발굴된 위기 취약계층은 기초생활보장 659명, 차상위계층 201명, 긴급복지 지원 428명, 민간서비스 지원 1만6901명, 상담 1만5109명 등 총 3만5722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