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Q 영업익 1조 회복…"포항제철소 정상화 효과"

배지윤 기자 2023. 7. 24.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 정상화 및 판매 정상화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엽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기조를 보였던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6%, 36.8%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톤 생산 목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 2고로.2023.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 정상화 및 판매 정상화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엽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기조를 보였던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6%, 36.8%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액은 3.8% 증가했으며 특히 올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생산과 판매 정상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88.1% 대폭 증가했다.

한편 포스코는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톤 생산 목표 및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톤 생산체제 확대를 발표하며 글로벌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