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사노조 "교사 사망…진상 조사, 교육활동 보호"

21일 오전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마련된 교사 A씨의 추모공간에 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울산교사노조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사노조는 "아동 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이 통과돼 추락한 교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울산교사들과 함께 교권 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방안을 논의한 내용을 울산시교육청에 건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울산교사노조를 포함한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추모 집회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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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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