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개장한 순창군 '강천산'에서 여름밤 빛낭만 즐겨요!

이주현 기자 2023. 7. 2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개장을 통해 반딧불 조명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여름 휴가철 야간개장을 통해 이색적인 강천산군립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강천산군립공원에서 순창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여름 휴가철 동안 휴무 없이 야간 운영
강천산 군립공원 야경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개장을 통해 반딧불 조명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순창군은 오늘(24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로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시간대 강천산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말에도 휴무일 없이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오후 9시까지 입장을 마쳐야 하며, 입장료는 성인기준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입장료 중 2,000원을 지역상품권인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관광객들이 순창에서 돈을 쓰고 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강천산 군립공원 야경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이며,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


'단월야행'은 조선 중기 고전 소설인'설공찬전'을 모티브 한 것으로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의 궁궐 등의 다양한 컨셉을 미디어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다.


특히, 야간의 강천산군립공원은 은은한 경관조명 아래에서 낮과는 색다른 풍경과 물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여름 휴가철 야간개장을 통해 이색적인 강천산군립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강천산군립공원에서 순창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천산 군립공원 야경

한편, 순창군은 낮에는 무료 야외 아동 물놀이장을 지난 22일 개장,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22~23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 피서객과 군민 등 1,0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순창읍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연령별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그늘막,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저녁 9시까지 확대 운영되고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 운영 등 먹거리와 함께 주말 이벤트, 즐길 거리도 마련해 가족, 이웃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사진/순창군>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