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컬렉션, K패션 성지로…6월 외국인 구매 비중 34%

김진희 기자 2023. 7. 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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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032350)의 '한 컬렉션'이 K패션을 알리는 쇼윈도가 되고 있다.

24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한 컬렉션(제주 드림타워점과 서울 광화문점)의 외국인 구매 비중(해외카드 결제)은 34%에 달했다.

한 컬렉션은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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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급증·한류 열풍이 견인
한 컬렉션 매장 모습.(한컬렉션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의 '한 컬렉션'이 K패션을 알리는 쇼윈도가 되고 있다.

24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한 컬렉션(제주 드림타워점과 서울 광화문점)의 외국인 구매 비중(해외카드 결제)은 34%에 달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으로 BTS,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이 즐겨 입는 K패션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컬렉션이 글로벌 팬덤 및 관광객들에게 K패션 쇼핑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컬렉션을 찾는 외국인 이용객의 국적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로 다양화하는 추세다.

이미 한 컬렉션은 K패션을 한 장소에서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2월 한국관광공사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방문해 K콘텐츠를 홍보하는 일본거점도시 로드쇼의 안내책자를 통해 한 컬렉션을 K쇼핑 명소로 소개했다.

지난해 3월에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가 한 컬렉션 서울 광화문점에서 열려 유튜브, 네이버TV, 틱톡을 통해 K패션의 매력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도 했다.

한 컬렉션은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몰이다.

국내 디자이너 300여명이 참여한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등 14개 카테고리의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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