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총 4천억 규모로 9월 말 최종 4개사 선정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은 대체투자의 지속성과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위한 ‘2023년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사학연금공단 본사 전경 [사진=사학연금공단]

이번 운용사 선정은 총 4천억원 규모로 평가결과 상위 4곳을 최종 선정해 각 운용사별로 1천억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와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월 말 최종 선정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이며, 결성 규모는 5천억원 이상으로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 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대성수 기자(ds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