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까지 강한 비 주의…최고 150mm 이상
[KBS 광주]강한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남북으로 길게 비구름이 북동진하고 있는데요,
구례 등 전남 동부 지역과 서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20~3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전남 전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광주와 전남의 13개 시군에는 호우 경보가,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이번 장맛비 주의해야 할 시간대가 있는데요,
우선은 오늘 오전까지고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다시 내일 오후에 시간당 30~60mm, 일부 지역은 7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광주 전남 지역에 50~100mm, 일부 많이 오는 곳은 150mm 이상입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2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7도, 고흥 28도로 평년 기온보다는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8도, 무안 30도, 장흥 28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7도~2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저녁부터 차차 그치겠고요,
모레부터는 다시 폭염과 함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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