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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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GRI Standards·WEF Metrics·TCFD·SASB)에 따라 작성했다.

또한 2025년 국제공시 의무화가 예상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정보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부분 반영하고, 친환경 사업 실적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EU 택소노미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따라 녹색매출(지속가능제품) 성과도 공개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체계(번영·지구·사람·원칙)와 ESG 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12개(안전·품질·기후변화 등 )의 중대 이슈와 함께 현재 활발히 전개하고있는 품질 경영 및 안전·보건 활동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SBTi 기반 탄소중립 2045를 선언하며, 안전·품질·지배구조·기후변화 등 분야별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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