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미국기업실적 속보 ‘어닝콜 읽어주는 AI’ 서비스 제공
2023. 7. 24. 10:56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미국기업실적 속보 서비스 ‘어닝콜 읽어주는 AI(인공지능)’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닝콜 읽어주는 AI는 챗GPT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를 바탕으로 기업 컨퍼런스콜 내용을 번역, 요약해 속보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컨퍼런스콜은 기업 경영진이 투자자에게 회사 실적, 향후 전망 등을 설명하는 회의다.
본 서비스는 현재 테슬라, 넷플릭스, 구글 등 주요 50개 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에셋증권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제공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등 견해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AI 분야에서 해외뉴스 번역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AI 기반 자산관리를 선도함으로써 고객에게 획기적인 투자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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