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심판들, 연습경기로 실전감각 강화

11일부터 21일까지 심판아카데미 실시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3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2023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V-리그 전문위원 10명과 심판 30명이 참여한 이번 심판아카데미는 이론 교육 및 마네킹팀을 초청한 실전 연습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OVO 규정과 FIVB 2021-2024 주요 규칙, 비디오판독 운영 기준 교육, 수기 기록 테스트에 대한 이론 교육을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

또 주부심의 핸드 시그널, 선심의 깃발 시그널 등 실기 교육 및 테스트와 심판들의 체력 검정을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고 성균관대학팀 등 마네킹팀을 초청한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을 강화했다. 20일과 21일에는 팀워크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총괄을 맡은 김세진 운영본부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특히 연습 경기를 통한 실전 감각 향상에 주력함과 동시에 차기 시즌 리그 운영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