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의 최대 관심사는 교통·도로·주차 정책분야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1만21건중 3283건(32.8%) 차지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지난해 9월 16일 도입한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 이용 건수를 올해 7월 20일까지 집계한 결과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 제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건수는 1만 21건(월평균 911건)으로 이중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 제안이 3283건(3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축·주택·재개발 분야 1852건(18.5%), 환경·청소 분야 943건(9.4%), 공원·녹지 분야 882건(8.8%), 교육·문화·체육 분야 824건(8.2%), 재난·안전 분야 469건(4.7%) 등의 순이었다.

시는 접수 건수의 96%인 9628건은 검토 완료해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답장으로 보내 알려줬다.

나머지 4%(393건)는 현재 해당 부서에서 검토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는 시민들의 관심 사항과 의견을 시장이 직접 챙기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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