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준비 '순풍'

김선영 2023. 7.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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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 양구군은 개막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뛰어라 청춘양구, 피어라 강원체육'을 슬로건으로 양구 일원에서 열린다.

양구군은 최근 대회 앰블럼과 마스코트를 확정해 '청춘양구' 이미지를 제고하면서 대회를 도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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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마스코트와 엠블럼 [양구군 제공]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마스코트와 엠블럼
[양구군 제공]

24일 강원 양구군은 개막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뛰어라 청춘양구, 피어라 강원체육'을 슬로건으로 양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관객 등 약 1만 명이 참가해 사전경기 8종목, 본경기 18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양구군은 최근 대회 앰블럼과 마스코트를 확정해 '청춘양구' 이미지를 제고하면서 대회를 도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최근 각 실·과·소 및 읍면, 스포츠재단, 문화재단, 체육회,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소방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양구지부 등 관계기관과 제1차 실무회의를 열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양구군은 대회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C구장과 청춘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체육회관 등 시설을 점검·수리해 선수 및 임원진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지역에 유동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경기장별 교통 통제 요원을 배치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주민과 방문객들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숙박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 및 위생점검, 종사자 친절 교육 등을 지속하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대회 성공 개최는 각 부서와 관계 기관,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달려있다"며 "1만여 명이 양구를 방문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양구군을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밀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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