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새만금 잼버리 밀박스 주문 37%는 'K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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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밀박스(Meal Box) 메뉴 사전 주문을 받은 결과, 37%는 'K푸드'를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카오 참가자의 경우 절반 이상(53.2%)이 K푸드를 주문했다.
K푸드 외 메뉴를 주문한 사람이 63%였는데, 여기에는 버거, 팬케이크, 치킨스테이크 등이 포함돼있다.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는 참가자 90% 이상이 할랄식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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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아워홈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밀박스(Meal Box) 메뉴 사전 주문을 받은 결과, 37%는 'K푸드'를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카오 참가자의 경우 절반 이상(53.2%)이 K푸드를 주문했다.
K푸드 외 메뉴를 주문한 사람이 63%였는데, 여기에는 버거, 팬케이크, 치킨스테이크 등이 포함돼있다.
전체 메뉴 중 가장 주문량이 많은 메뉴는 'K길거리 토스트 세트'(11.3%)였다.
또 K푸드 중 떡볶이, 햄김치 볶음밥, 치킨마요컵밥, 부대찌개, 떡국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아워홈은 K푸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정통 한식뿐 아니라 길거리 음식, 사우나 세트 등 이색 메뉴도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비건식 주문율은 유럽 국가 비중이 높았다. 독일 참가자 44%, 스위스 참가자 35%가 비건식을 주문했다.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는 참가자 90% 이상이 할랄식을 주문했다.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는 영국이 3천600여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 독일, 스웨덴, 인도네시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새만금 잼버리는 세계 청소년 4만3천여명이 참여하는 야영대회로, 오는 8월 1∼12일 열린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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