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공무원 폭행'에 원주시, 읍면동 방호인력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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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원주시청에서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이 구속된 가운데 원주시가 직원 등의 보호를 위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청사방호요원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원과 민원인, 시설물 등을 보호하기 위한 청사방호요원 추가 배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방호요원은 8개 읍면동에 배치돼 있는데, 문막읍 등 13개 행정복지센터에 요원을 추가로 배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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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강원 원주시청에서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이 구속된 가운데 원주시가 직원 등의 보호를 위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청사방호요원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원과 민원인, 시설물 등을 보호하기 위한 청사방호요원 추가 배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방호요원은 8개 읍면동에 배치돼 있는데, 문막읍 등 13개 행정복지센터에 요원을 추가로 배치한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한 민원인이 시청을 찾아 직원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마련된 조치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후 요원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무원에 대한 폭언, 폭행 등 도를 넘는 민원은 곧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민원행정 최일선 직원들을 보호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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