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 독일 베를린 광장에서 ‘평화와 화합’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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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국외 캠프단이 베를린 현지에서 평화와 공존 메시지를 담은 공공외교 활동에 나서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9박11일 일정으로 독일·벨기에·프랑스 3개국 탐방에 나선 '2023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는 5일 차인 21일 독일 베를린 파리저 광장에 위치한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강강술래 등 퍼포먼스를 펼쳐 현지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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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국외 캠프단이 베를린 현지에서 평화와 공존 메시지를 담은 공공외교 활동에 나서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9박11일 일정으로 독일·벨기에·프랑스 3개국 탐방에 나선 ‘2023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는 5일 차인 21일 독일 베를린 파리저 광장에 위치한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강강술래 등 퍼포먼스를 펼쳐 현지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동·서 베를린 사이의 관문으로 통하는 ‘브란덴부르크 문’은 유럽의 단결과 평화의 상징물이다. 캠프단 80명의 학생들이 문 앞 광장에서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 강강술래를 펼쳐 보이자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관심을 표했다.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은 ‘평화와 공존’, ‘역사와 미래’, ‘자연과의 공존’ 등 세 개 메시지를 담은 당찬 릴레이 스피치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캠프단은 또 독일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가르치는 등 한국에 관심이 깊은 카롤리눔 김나지움을 방문해 또래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맺고, 인문교육의 산실이자 노벨상 최다 배출한 훔볼트 대학 유학생 선배들과 만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건우 화순고등학교 학생은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들을 베를린에서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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