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최병모 '더문'서 설경구와 호흡…과기부 차관 변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스틸러' 배우 최병모가 영화 '더 문'에 출연한다.

오는 8월2일 개봉하는'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쌍천만 신화 '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병모는 극 중 태양풍을 맞은 우리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령관 설계 책임자였던 재국을 설득하고자 노력하는 과기부 차관 역을 맡았다.

앞서 최병모는 영화 '협상',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드라마 '또 오해영' '비밀의 숲' '악의 꽃' 등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최근 종영한 '조선변호사'에서는 희대의 간신인 우의정 임상호 역을 맡아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에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과 함께 명품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최병모가 영화 '더 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더 문'은 오는 8월2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