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POSCO홀딩스 신고가 경신…그룹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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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 주가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그룹주인 포스코엠텍(3만5750원, 6.72%)과 포스코스틸리온(7만3800원, 6.03%), 포스코퓨처엠(52만1000원, 6.22%)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주력 사업인 철강 업황 개선과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소재 산업에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 들어 1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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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 주가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포스코 그룹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40분 포스코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6만7000원(12.16%) 오른 6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5% 가까이 오른 63만30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은 52조원 수준이다.
같은 시간 그룹주인 포스코엠텍(3만5750원, 6.72%)과 포스코스틸리온(7만3800원, 6.03%), 포스코퓨처엠(52만1000원, 6.22%)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 시총은 40조3600억원에 육박하며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포스코 그룹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그룹의 무역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오전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35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2차전지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리고 있다. 리튬을 비롯한 광물부터 양극재 등 핵심 소재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주력 사업인 철강 업황 개선과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소재 산업에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 들어 119% 상승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85.7% 증가한 1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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