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돌풍 '엘리멘탈'…역대 픽사 애니 중 한국 최다 관객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엘리멘탈'이 흥행 역주행을 일으키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한국에서 최고의 흥행작이 됐다.
이로서 영화는 앞서 지난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이 세운 497만 관객을 넘어서 픽사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엘리멘탈'이 흥행 역주행을 일으키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한국에서 최고의 흥행작이 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개봉한 영화 '엘리멘탈'은 전날 19만 3,0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영화의 누적 관객은 503만 1,801명으로 대한민국에서의 흥행 수익만 약 3,275만 달러(한화 약 420억 원)에 달한다. 이는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 약 35개국 사이에서 흥행 1위로 집계된다.
이로서 영화는 앞서 지난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이 세운 497만 관객을 넘어서 픽사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또한 올해 개봉한 모든 영화 중에서도 '범죄도시3'(1,067만), '스즈메의 문단속'(554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객 수를 기록 중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
디즈니·픽사 최초의 한국인 크리에이터 피터 손 감독이 제작한 영화의 흥행은 아시아인이 해외에서 이방인으로서 겪을 수 있는 차별을 비롯해, 주인공 앰버가 맏딸의 역할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 등 한국 관객이 공감할 만한 다양한 요소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헌재, 이상민 탄핵 심판 내일 선고...'참사 책임론' 결론은?
- [제보는Y] "넉 달째 계단으로 14층"...불씨는 '관리비' 다툼
- 운전 중 난투극 벌인 연인, 여친에게 '주먹' 맞고 '니킥' 꽂은 남친
- '무인 키즈 풀 카페'서 2살 아이 숨져...안전요원 없었다
- "신림동 사람 많아 범행 장소 선택"...유가족 엄벌 촉구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