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육계협회, 호우피해 성금 500만원 기탁

전북 고창군 육계협회(회장 강충식·왼쪽 두번째)가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특별성금을 기탁했다.(고창군 제공)2023.7.24/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북 고창군 육계협회(회장 강충식)가 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500만원의 특별 성금을 24일 기탁했다.

이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가정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충식 회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에 상실감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웃들과 함께 힘을 합쳐 다시 일어서고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만들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육계협회 기부의 선한 영향력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전하며 빠른 피해 복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