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하천 복구 위해 민간기술지원단 긴급합동조사단 구성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간기술지원단과 긴급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는 GPS를 이용한 드론 촬영 등 최신 측량 기술을 이용해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초동 조사를 마쳤다.

피해가 발생한 28개 하천, 148곳에 대한 응급 복구를 실시해 이 가운데 37곳에 대한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민간기술지원단은 한국수자원학회경북지회, 하천협회, 엔지니어링협회, 기술사회 등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돼 피해조사, 재해대장작성, 기능복원 및 개선복구사업 기술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작성되는 복구계획서는 앞으로 진행될 개선 복구 작업의 토대가 되며 실시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시행 착오를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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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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