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풀럼 감독, 사우디의 ‘663억원’ 러브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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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로부터 거액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거부했다.
하지만 실바 감독은 알아흘리의 제안을 뿌리치고, 풀럼 구단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풀럼은 그런데 실바 감독 외에도 스트라이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인 알힐랄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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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로부터 거액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거부했다.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실바 감독은 최근 알아흘리로부터 4000만 파운드(약 663억 원) 규모의 2년 계약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실바 감독은 알아흘리의 제안을 뿌리치고, 풀럼 구단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실바 감독은 "내 구단을 위해 대답했다"며 "반복해서 말하지만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나는 이 구단에 대한 헌신을 보여줬다. 나의 헌신은 전적이다"고 말했다.
풀럼은 그런데 실바 감독 외에도 스트라이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인 알힐랄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 풀럼은 미트로비치의 이적료로 5200만 파운드(862억 원)를 책정했다. 이에 미트로비치는 이적료가 과하다며 ‘파업’을 선언해 풀럼과 갈등을 빚고 있다.
실바 감독은 미트로비치의 이적 절차에 대해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미트로비치는 팀과 동료들을 위해 제대로 일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트로비치와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며 "나는 모든 선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기 위해 있다. 다만 때론 그들이 개별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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