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병원동행서비스 '동행천사' 첫 수료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천사(이사장 김미형)는 지난 20·21일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에서 울산에선 처음으로 우리동네 병원동행서비스 '동행천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 시민주도 생활실험 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공모에 선정돼 이뤄졌다.

5명의 강사를 초빙해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서비스 개념과 서비스제공 일지 작성 및 관리, 주요 노인성 질환 이해와 돌봄, 안전관리, 긴급상황대처법, 지역사회서비스의 이해와 전달체계 등을 교육했다.

병원동행서비스는 고령자 중장년, 돌봄이 필요한 청년 등 병원 동행이 필요하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Door to Door)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천사(병원동행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내용은 병원 접수 및 수납 지원, 진료 및 약국 동행, 병원 입·퇴원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2~3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육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22일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근로자 11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호흡법, 발차기와 하임 연습, 안전구역 이동방법, 원형뜨기 등으로 진행됐다.

위급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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