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산자부 주관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
2023. 7. 24. 10:40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돼 4년간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 성장의지와 혁신역량을 보유한 중견 기업을 선정해,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기업이다. 이번 선정에서 매출액 2%에 달하는 R&D(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콜마비앤에이치는 ‘스마트팜 고기능 표준화 재배기술을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글로벌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충북 제천에서 자체 운영 중인 스마트팜에서 천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차별화된 건기식·화장품 소재를 개발한다.
앞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을 FDA(미국 식품의약국)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승인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4년간 과제를 완수하고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넓혀 나가며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사진 = 콜마비앤에이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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