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 급식 무료 제공

정태진 2023. 7. 24.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에게 내달부터 급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만들어진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틈새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는 월 이용료와 별도로 급·간식비를 부담해왔으나 올해부터 무료 급식이 이뤄지는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과의 형평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에서도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연중 급식 지원으로 촘촘한 틈새 돌봄 실시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 천안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에게 내달부터 급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만들어진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틈새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청사 전경 [사진=천안시청]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집과 학교 근거리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는 월 이용료와 별도로 급·간식비를 부담해왔으나 올해부터 무료 급식이 이뤄지는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과의 형평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에서도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급식 서비스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시간에 따라 방학 중에는 중식, 학기 중에는 석식을 지원하며 방학뿐 아니라 학기 중 급식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소득층뿐 아니라 맞벌이 가정도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