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진노한 심장' 버그로 시즌1 시작하자마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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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시즌1 '악의 종자'가 시작하자마자 치명적 버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즌1 핵심 아이템 '진노한 심장'을 쉽게, 게다가 계속 얻는 버그다.
진노한 심장의 희소성이 사라지면서 시즌1을 즐길 동기부여가 확 떨어질 전망이다.
시즌 1은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시즌 전용 스토리와 신규 콘텐츠, 신규 파밍 아이템 '악의 심장' 추가 등 폭넓은 콘텐츠가 예고되면서 기대감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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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시즌1 '악의 종자'가 시작하자마자 치명적 버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즌1 핵심 아이템 '진노한 심장'을 쉽게, 게다가 계속 얻는 버그다. 진노한 심장의 희소성이 사라지면서 시즌1을 즐길 동기부여가 확 떨어질 전망이다.
시즌 1은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시즌 전용 스토리와 신규 콘텐츠, 신규 파밍 아이템 '악의 심장' 추가 등 폭넓은 콘텐츠가 예고되면서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악의 심장은 빌드 구성을 위한 핵심 아이템이다. 전설 위상에 필적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다양한 빌드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중에서 '진노한 심장'은 다른 심장보다 강력한 효과를 가진 대신 등장 확률이 낮았다. 유저들의 관심은 진노한 심장을 파밍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됐다. 강력한 대미지를 내는 '죄어오는 죽음의 심장'과 '이발사의 심장'을 얻기 위해 '심장런', '지하실런'이 등장했다.
22일 퀘스트를 통해 진노한 심장을 무한으로 파밍하는 방법이 커뮤니티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시즌 퀘스트 '냉엄한 진실'은 던전에서 보스 '집어삼켜진 바르샨'을 처치하는 퀘스트다. 타락의 확산을 막고 근원을 찾는 것이 핵심 스토리인만큼 매우 중요한 퀘스트다.
바르샨을 처치하고 의식을 진행하면 '바르샨의 심장'이 드롭된다. 이름은 다르지만 진노한 심장과 옵션이 같다. 바르샨을 처치한 뒤 코르몬드와 대화를 진행하지 않고 던전을 초기화하면 바르샨의 심장을 소지한 채로 던전이 처음부터 진행된다. 바르샨을 반복 처치해 무한으로 파밍할 수 있는 셈이다.
냉엄한 진실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은 유저와 파티를 맺으면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도 함께 파밍할 수 있다 보니 커뮤니티는 파티를 구하는 게시글로 가득 찼다.
아직까지 블리자드의 대응은 없다.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 센터로드는 "이건 아니다. 해당 방법을 이용한 사람과 이용하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진다. 나중에는 대가를 받고 퀘스트를 열어주는 파티도 성행할 것이다"며 "반복 획득한 심장은 회수하고 최대한 빨리 고쳐야 한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빨리 고쳐라", "회수 안 하면 디아4 접는다", "막히기 전에 빨리 파밍 해야 하나", "샤코 버그처럼 회수 안 하는 거 아니냐", "이런 건 도대체 어떻게 찾아내는 거냐", "빨리 안 고치면 시즌 망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인플루언서 센터로드의 진노한 심장 파밍 버그 영상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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