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산림연구소, 생태계 교란종 '환삼덩굴'로 탈모방지 제품 개발

최명신 2023. 7. 24.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환삼덩굴'을 활용한 탈모 방지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환삼덩굴을 활용한 천연 탈모 방지 샴푸와 천연헤어두피토닉 시제품을 제작해 민간 연구소에 인체 적용 실험을 한 결과 탈락 모발 수 감소, 두피 탄력 등 탈모 방지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환삼덩굴'을 활용한 탈모 방지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환삼덩굴에서 폴리페놀 물질을 추출해 탈모 개선 효과 검증을 수행한 결과 모발의 생존 주기를 늘려주고 두피 세포의 염증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확인해 관련 연구 결과에 대해 지난 4월 특허 출원을 완료했습니다.

폴리페놀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제거하는 항산화 활성 능력이 우수해 피부노화를 막고, 고혈압·동맥경화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환삼덩굴을 활용한 천연 탈모 방지 샴푸와 천연헤어두피토닉 시제품을 제작해 민간 연구소에 인체 적용 실험을 한 결과 탈락 모발 수 감소, 두피 탄력 등 탈모 방지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민간 기업을 선정해 기술 이전을 추진 중이며, 기술 이전과 함께 제품 양산화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환삼덩굴은 삼과의 한해살이풀로 땅을 기거나 다른 식물의 위를 덮으면서 자라며 잎자루 끝에서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고 양면에 거친 털이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