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기관사 운전 체험하세요"

권병석 2023. 7. 24.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시철도 기관사 업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기관사 체험행사'가 열린다.

부산교통공사는 기관사 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 부산 1~3호선 차량기지에서 시민기관사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기관사 체험행사는 시민들이 철도 현장에서 기관사 업무를 간접 경험하는 행사로, 2007년 처음 열린 후 올해 15회를 맞았다.

경력 10년 이상의 기관사들이 나서 시민들의 체험활동을 돕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도시철도 기관사 업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기관사 체험행사’가 열린다.

부산교통공사는 기관사 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 부산 1~3호선 차량기지에서 시민기관사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기관사 체험행사는 시민들이 철도 현장에서 기관사 업무를 간접 경험하는 행사로, 2007년 처음 열린 후 올해 15회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15년간 약 1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참가자 120명은 행사 당일 호선별 차량기지에서 운전취급실·안전체험장 견학, 열차 모의운전연습기 체험, 전동차 유치선 내 열차 기동시범 참관, 열차운전실 동승 등을 한다. 경력 10년 이상의 기관사들이 나서 시민들의 체험활동을 돕는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공사 누리집에서 희망호선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양산·김해 시민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만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행사 현장에 동행해야 한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1·2·3호선 별로 40명씩, 총 120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부산시교육청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사업에 참여, 부산지역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기관사 등 철도분야 직업 소개와 직원과의 진학 상담 등을 진행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