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제주에 첫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노주섭 2023. 7. 24.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제주에도 상륙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진어묵은 지난 22일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에 첫번째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 '삼진어묵 인 제주(SAMJINAMOOK IN JEJU)'를 오픈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이내 거리의 '삼진어묵 인 제주'는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에 첫번째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로 문을 연 '삼진어묵 인 제주'. 사진=삼진어묵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제주에도 상륙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진어묵은 지난 22일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에 첫번째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 '삼진어묵 인 제주(SAMJINAMOOK IN JEJU)'를 오픈했다.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로컬' 가치를 극대화한 매장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수산 자원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진어묵은 로컬 기반의 산업 혁신을 견인한 브랜드로 가치를 극대화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다.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황금어장이면서 다양한 수산자원이 분포하는 지역인 제주도를 첫번째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속가능한 수산 자원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진행해왔다.

'삼진어묵 인 제주'의 대표 메뉴 원재료로 활용되는 '달고기'는 제주 앞바다에서 흔히 잡히는 어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영양성분이 뛰어나다.

하지만 가공·유통과정에서 양식 사료로 사용되거나 폐기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삼진어묵 인 제주'는 이같이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달고기를 폐기가 아닌 업사이클링해 판매하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 창출'을 핵심 가치로 설정,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이 결합된 단어로, '새활용' 이라고도 한다.

'삼진어묵 인 제주'는 못난이 달고기 뿐 아니라 제주에서 나고 자란 다양한 원물, 오징어, 딱새우,한치, 쭈꾸미 등을 활용해 제주스러운 맛을 구현하고 제품과 패키지 내 제주의 모습을 담는 등 제주가 가진 특색과 색감을 담아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이내 거리의 '삼진어묵 인 제주'는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다.

이곳에 들어선 디앤디파트먼트는 '롱 라이프 디자인'을 전하는 편집숍으로 오랜 시간 지속해온 다양한 생산자와 상품을 꾸준히 소개하며 지역 상생을 추구한다.

'삼진어묵 인 제주'에서는 '현무암 어묵고로케', '제주 모냥 어묵'과 같이 달고기와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핑거푸드와 제주 여행 답례품으로 좋은 '제주바당 어묵스틱 세트'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삼진어묵 인 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역 한정 제품이다.

여기다 기존 삼진어묵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어묵선물세트 및 삼진어묵의 인기 어묵들도 만나볼 수 있다.

'삼진어묵 인 제주'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제주바당 어묵스틱' 2종(스모크치즈맛, 소시지맛)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진어묵 인 제주'의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박성우 실장은 "삼진어묵 인 제주는 디엔디파트먼트가 추구하는 '로컬다움' '지속가능 가치'에 공감해 탄생하게 됐다" 며 "많은 분들이 '삼진어묵 인 제주'에서 제주를 담아, 제주를 닮은, 제품을 통해 제주가 가진 신선하고 친환경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