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My CMA 더하기 Ver.1’ 이벤트 실시

[파이낸셜뉴스]KB증권이 파킹형 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개편에 나섰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내 ‘My CMA’ 화면을 개편하고 ‘My CMA 더하기 Ver.1’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블의 ‘My CMA’ 화면에서는 체크카드 결제 및 생활비 자동이체 등록이 가능하고 계좌에 별명을 설정하여 자금의 목적에 따라 계좌 관리가 용이하도록 개편했다.

아울러 KB증권은 비대면 CMA를 보유한 국내거주 개인 고객 중 이벤트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My CMA 더하기 Ver.1’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기준으로 보유한 전체 CMA 발행어음형 계좌에서 전월 수익금 대비 당월 수익금 증가 금액에 따라 혜택을 지급한다.

혜택은 해당 월 1일부터 말일까지 CMA 발행어음형 계좌의 수익금이 전월대비 5000원 이상 증가했을 경우 주식쿠폰 2000원이 지급되고, 증가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주식쿠폰 80만원이 지급된다. 7월 및 8월 연속으로 발행어음형 수익금이 증가했을 경우 혜택 중복 수령도 가능하여 최대 주식쿠폰 1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CMA 발행어음형 계좌는 현재 세전 연 3.40%(개인)의 수익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KB증권에서는 파킹형 통장으로 CMA 계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와 ‘미션카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는 종합위탁계좌의 예수금을 매일 야간에 ‘발행어음형 CMA’ 계좌로 자동 송금하여 발행어음형 CMA 수익률에 따른 수익금을 지급한 뒤 자동으로 종합위탁계좌로 되돌려 놓는 서비스다.

‘미션카드 서비스’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기반 충전형 입금 서비스이며, 스탬프를 적립하여 미션카드를 완성하면 미션카드별 국내주식쿠폰을 지급하는 ‘마블로 들어온 미션카드’ 이벤트도 7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