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정상..시즌 첫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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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23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연장 승부에서 고군택은 임예택을 제치고 우승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 최종일 고군택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3점을 따내 10점을 쌓은 임예택과 최종 합계 44점으로 연장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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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23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연장 승부에서 고군택은 임예택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고군택은 3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 최종일 고군택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3점을 따내 10점을 쌓은 임예택과 최종 합계 44점으로 연장전을 벌였다.
18번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에서는 둘 다 버디를 잡았고 같은 홀에서 치러진 두 번째 연장전은 임예택의 짧은 버디 퍼트 실수로 싱겁게 끝났다.
임예택은 벙커에서 쳐낸 볼이 홀 1m에 붙었지만 버디 퍼트를 너무 약하게 친 바람에 홀 옆으로 흘렀다.
비슷한 거리에서 고군택은 오르막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예택은 선두로 시작한 최종 라운드에서도 침착한 경기를 펼쳤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작년 우승자 배용준은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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