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 189.5㎜' 전북 호우특보 오전 10시 기해 모두 해제

박제철 기자 2023. 7.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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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간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가 동남진하면서 전북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창, 부안, 순창, 정읍 등 4곳에 발효된 호우경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26일까지 50~1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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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북 완주 인근에 새카만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7.22/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주말 이틀간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가 동남진하면서 전북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창, 부안, 순창, 정읍 등 4곳에 발효된 호우경보를 모두 해제했다. 또 그외 전북 전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26일까지 50~1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4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부안 위도 189.5㎜, 정읍 내장산 185.5㎜, 고창 163.1㎜, 군산 어청도 151㎜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2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일부 지역의 경우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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