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팬덤명은 '해이니즈'…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성료

[서울=뉴시스] 배우 정해인. 23.07.24.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정해인이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해인은 지난 22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열 번째 계절'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열 번째 계절'은 정해인의 데뷔 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팬미팅으로 서울에서 개막, 이어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다.

이날 정해인은 '널 사랑하겠어'를 가창하며 팬미팅의 막을 올렸다. 이어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에 직접 답하고 단체 OX 퀴즈를 풀며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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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짚는 시간도 가졌다. 정해인은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10년의 세월이 담긴 사진을 보며 팬들과 추억을 나눴다. 또 정해인은 최근 골프에 재미를 붙였다며 MC 유재필의 진행 아래 골프 게임을 펼치고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정해인은 JTBC '설강화'의 OST '기억이란 사랑보다', '가리워진 길', 넷플릭스 시리즈 'D.P.' OST '크레이지(Crazy)'를 연이어 가창했다.

이후 정해인이 출연한 작품 속 의상과 소품을 감상한 '해인스 박물관', 명장면을 뽑는 '그 계절, 우리가 좋아하는 명장면 베스트 5' 코너가 진행됐다. 한 'D.P.'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게스트로 함께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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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팬덤명도 정해졌다. 정해인은 자신의 이름 '해인'과 행복을 뜻하는 영단어 '해피니스'를 합성한 '해이니즈'를 팬덤명으로 선택했다. 끝으로 정해인은 해이니즈에게 "오늘 자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큰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며 "자존감 가득 충전하고 간다.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가겠다. 지켜봐 달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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