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대전·충청 지역 수재민 돕기 성금 2000만원

김도현 기자 2023. 7. 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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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대전과 충청 지역 수해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6일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와 2023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더불어 이날 노사 공동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고 일주일에 걸쳐 총 20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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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대전과 충청 지역 수해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6일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와 2023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더불어 이날 노사 공동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고 일주일에 걸쳐 총 20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수재민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혜진 건양대의료원지부장은 “피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모금캠페인을 시행하자는 뜻을 모았다”라고 했다.

배장호 원장은 “실의에 빠진 시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수재의연금 모금에 동참해 준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한편 병원 노사는 2023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해 지난 5월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고 고객 서비스 향상과 병원발전이라는 공감대 마련을 위해 원만히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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