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다음달부터 돌봄 로봇 시범 도입...'로봇산업 육성 종합계획'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로봇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6년까지 2천억 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조성하고 다음 달부터 돌봄현장에 서비스로봇을 시범 도입합니다.
우선 다음 달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서울어린이병원 등 공공의료 현장부터 돌봄로봇 실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로봇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6년까지 2천억 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조성하고 다음 달부터 돌봄현장에 서비스로봇을 시범 도입합니다.
서울시는 4년간 총 2,029억 원을 투입해 이 같은 내용의 '로봇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추진합니다.
우선 다음 달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서울어린이병원 등 공공의료 현장부터 돌봄로봇 실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서울의료원은 혈액·검체 이송로봇, 입원환자 물품 이송 로봇을 투입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서울어린이병원은 로봇, 인공지능 AI,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치료를 확대합니다.
시립노인요양센터에도 다리재활, 정서치료, 배설, 식사보조 등의 업무에서 돌봄로봇을 실증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로봇기업을 위한 특화펀드를 2026년까지 2천억 원 규모로 조성해 기술개발 R&D, 사업화, 시장 확대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합니다.
R&D에 100억 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문을 연 로봇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실무중심의 로봇 인재를 700명 육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고령화, 1인가구 증가로 인해 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업무가 가중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돌봄로봇의 개발-실증-보급 전 주기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첨단 로봇기업이 모이는 로봇벤처타운도 수서 일대에 조성합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로봇은 서울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이자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로봇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관련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로봇서비스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헌재, 이상민 탄핵 심판 내일 선고...'참사 책임론' 결론은?
- [제보는Y] "넉 달째 계단으로 14층"...불씨는 '관리비' 다툼
- 운전 중 난투극 벌인 연인, 여친에게 '주먹' 맞고 '니킥' 꽂은 남친
- '무인 키즈 풀 카페'서 2살 아이 숨져...안전요원 없었다
- 신림동 흉기 난동 피의자 구속..."난 쓸모없어"
- [단독] "나와!" 끝까지 버티던 '음주 운전자' 결국 검거...경찰, 연말 특별 단속
- "잘못 배달된 택배 주인 찾아주려다"…프로파일러가 경고한 '신종 사기'
- "네 남자친구가 되고 싶어"…여경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안보리에서 미·러 정면 충돌...UN 내부에서 '한국식 휴전'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