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지난주 1만2천여 명 신규 확진…5주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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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7월 셋째 주(7.16∼2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78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신규 사망자 수는 3명으로 전주와 같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중요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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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7월 셋째 주(7.16∼2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7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41.2% 증가한 것으로 6월 둘째 주(6.11∼17) 5천47명 이후 5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다.
지난주 신규 사망자 수는 3명으로 전주와 같다.
이날 0시 현재 병상 가동률은 28.3%로 확보 병상 46개 중 13개를 가동 중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기초접종 83.7%, 2가 백신 11.2%로 전국 평균인 86.7%, 13.1%에 비해 저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중요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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