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5일까지 150㎜ 이상 비 내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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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이 물폭탄을 맞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7시 기준 전남 나주· 담양·구례·장성·화순·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진도, 전북 고창·부안·순창·정읍, 광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전북에서는 위도(부안) 189.5㎜, 내장산(정읍) 185㎜, 고창 163.1㎜, 어청도(군산) 151㎜, 전남에서는 안좌(신안) 383.5㎜, 운남(무안) 373㎜, 함평 271㎜, 목포 236.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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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까지 전라권·제주에 많은 비 내려
25일까지 비 이어져
전남지역이 물폭탄을 맞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7시 기준 전남 나주· 담양·구례·장성·화순·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진도, 전북 고창·부안·순창·정읍, 광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충남 금산, 충북 보은·옥천·영동, 전남 곡성·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완도·흑산도.홍도, 전북 군산·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익산·전주·남원, 경북 상주·문경·예천·영주·봉화평지, 경남 하동·함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주요 지점 1시간 강수량 현황은 24일 오전 9시 기준 산이(해남) 20.5㎜, 영암 18.5㎜, 다도(나주) 18㎜, 복내(보성) 12.5㎜, 유치(장흥) 12㎜ 등이다.
또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을 보면 22일 0시부터 24일 오전 9시까지 수도권에서는 자월도(옹진) 137.5㎜, 양도(강화) 128.5㎜, 무의도(인천) 122.5㎜, 도봉(서울) 81㎜, 강원에서는 남이섬(춘천) 72㎜, 철원장흥 70㎜, 광덕산(화천) 46.1㎜를 기록했다.
충북에서는 오창(청주) 41㎜, 속리산(보은) 38.5㎜, 진천 31㎜, 옥천 26.5㎜, 충남에서는 근흥(태안) 192㎜, 춘장대(서천) 154.5㎜, 홍북(홍성) 149㎜, 외연도(보령) 136.5㎜를 보였다.
전북에서는 위도(부안) 189.5㎜, 내장산(정읍) 185㎜, 고창 163.1㎜, 어청도(군산) 151㎜, 전남에서는 안좌(신안) 383.5㎜, 운남(무안) 373㎜, 함평 271㎜, 목포 236.2㎜이었다.
경북에서는 고령 57㎜, 동로(문경) 36㎜, 달성 32㎜, 부석(영주) 27㎜,경남에서는 화개(하동) 76.5㎜, 삼가(합천) 64㎜, 지리산(산청) 63㎜, 통영 55.6㎜로 나타났다.
제주에서는 삼각봉 196㎜, 한라산남벽 177㎜, 윗세오름 174㎜를 기록했다.
24일 낮까지 전라권·제주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에 따라 비는 내일(25일)까지 이어지겠다. 이에 따라 일부 전라권 지역에는 이틀간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강수 집중 시간은 광주·전북·전남이 24일 오전, 전남 남해안이 24일 새벽~오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
또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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