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록 전설' 산울림 1∼6집 생생한 음원으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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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한국 대중음악 중흥기를 이끈 '한국 록의 전설' 산울림의 1∼6집을 생생한 음원으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뮤직버스는 산울림 1∼6집 리마스터링 음원을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지난 20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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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1970∼80년대 한국 대중음악 중흥기를 이끈 '한국 록의 전설' 산울림의 1∼6집을 생생한 음원으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뮤직버스는 산울림 1∼6집 리마스터링 음원을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지난 20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산울림은 1977년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세 형제로 결성돼 신선하고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나 어떡해', '개구장이', '산할아버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산울림은 지난해부터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LP를 발매해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리마스터링 작업은 한국 대중음악계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황병준 사운드 엔지니어가 맡았다.
산울림의 김창완은 지난해 10월 리마스터링 L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45년 전 내 목소리가 (영화 '쥬라기공원' 속) 공룡처럼 되살아날지 몰랐다"며 "그때의 목소리가 노래를 똑바로 부르라고 지금의 날 질책하더라"고 말하며 리마스터링 음원의 생생한 질감을 묘사했다.
리마스터링된 산울림 7∼9집은 다음 달 말께 음원으로 서비스된다.
산울림의 김창완이 주축이 된 김창완밴드는 다음 달 6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무대에 선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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